​발코니가 있는 작은방의 경우에는 겉보기에 깨끗해 보이지만 외벽 쪽 단열성이 떨어져 붙박이장이 설치된 벽면에도 곰팡이가 심했어요.

​현관과 중문도 기존 마감재 그대로 활용하는 등 부분적인 인테리어를 통해 내부를

깔끔하게 완성하여 공간의 분위기를 변신시켜줄 예정입니다.

내부 공정 범위를 지정하고 포함되지 않는 부분은 기존 마감재를 그대로 활용하기 때문에

마감재 보호를 위해 보양을 더욱 꼼꼼하게 해줍니다.

​현관과 중문 내부의 문짝과 문선 등은 기존 마감재 활용을 위해

두꺼운 보양재로 모서리 보양을 꼼꼼하게 해주었습니다.

주방의 경우 타일로 이루어진 부분은 그대로 활용하기 위해 바닥 보양을 해주었어요.

보양 작업을 마친 뒤에는 철거가 시작됩니다. 먼저 안방과 안방 앞방의 샷시교체로 인해

​내창형으로 되어 있는 샷시는 아무래도 단열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철거 후

샷시 철거 후 비닐로 보양 작업을 해주고

걸레받이를 철거하고 나니 욕실 입구 하단 곰팡이를 더 확인할 수 있었고요.

벽지로 가려졌지만 곰팡이가 올라왔던 부분의 마감재를 제거해 보니 곰팡이 오염이 심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