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기존에 벽지들을 뜯어 벽체를 정리해 줍니다.

고객님 댁의 경우 기존에 인테리어를 한 번도 하지 않은 곳으로

시공되어 있는 벽지를 꼼꼼하게 뜯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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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서리 부분의 벽지를 뜯어주고 난 뒤 시멘트 벽면에 요철을 정리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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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지 시공은 기초 밑 작업이 중요한 공정이죠!

첫 번째로 해주어야 할 기초 공정 퍼티 작업이에요.

핸디코트와 백시멘트를 적절하게 배합해 퍼티제를 준비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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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하게 배합된 퍼티제를 얇게 떠서 벽체 모서리 부분에 반듯하게 발라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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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티 작업은 한꺼번에 많은 양을 벽체에 바르게 되면

표면이 매끄럽게 표현되기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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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얇게 여러 번의 퍼티 작업을 거쳐야지만

기존 벽체와 같은 레벨로 벽면이 반듯하게 완성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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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티는 벽체 모서리뿐 아니라 콘센트나 스위치

같은 기구 주변에도 꼼꼼하게 작업을 해주는데요.

기구 주변에도 풀을 발라 초배지나 벽지를 시공해야 하기 때문에

주변 벽체 면이 평탄해야 마감 완성도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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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사를 진행했던 벽체나 천장면은 석고보드 이음새에

네바리라는 틈새 초배지를 시공해 보수작업을 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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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고보드 이음새에 보수작업을 하지 않고 그대로 풀을 발라 벽지 시공을 진행하게 되면

도배 풀이 마르면서 이음새가 터지거나 석고보드에 단차가 있을 경우 표면에 고스란히 드러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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