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샷시 필름 시공을 준비하기 위해 먼저 손잡이를 분리해 주었는데요.

앞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내부가 어둡고 습하며, 거주자분들께서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다 보니,

손잡이에 푸르게 곰팡이가 피고 녹슬어 있는 상태였네요

체리색이 메인으로 되어 있어 그대로 사용하기에는 기존 마감재 상태가 좋지 않고,

고객님께서 원하시는 디자인 콘셉트와 맞지 않아,

프레임에 인테리어 필름 래핑 작업을 하여 색상을 맞춰줄 예정이에요

기존 마감재는 꼼꼼하게 제거해 주고 난 뒤 먼지가 붙지 않도록 주변을 정리해 주고

프라이머를 도포한 뒤 필름 시공을 진행해 줍니다.

문짝과 문틀도 필름 작업 계획을 세웠었으나,

문짝의 경우 표면이 독특하여 퍼티로 면을 잡아주는 것이

시간과 비용이 더 소요되어 문짝은 새롭게 교체하기로 하였어요.

내, 외부 샷시 프레임 필름을 작업해야 하다 보니,

탈거할 수 있는 샷시는 탈 거해주고 기존 필름지를 뜯어주었는데요.

마찬가지로 습기가 많고 관리의 부재로 크게 힘들이지 않고 마감재를 뜯어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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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색 컬러를 벗겨내니 한결 밝아진 샷시의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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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은 래핑보다 밑 작업이 더욱 중요한 부분이죠~

사포로 울퉁불퉁한 부분을 긁어 매끄럽게 만들어주고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해 줍니다.

샷시 프레임은 화이트 필름으로 시공해 깔끔함을 더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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