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교삼환1단지 47평 철거 공사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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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58회 작성일 22-02-21 16:07본문
오늘은 새로운 현장 소식 관교 삼환 1단지 47평형 고객님 댁의
철거 공사 공정 과정 준비해 보았습니다
관교 삼환 1단지의 경우 저희 디엔소디자인이 작업을 많이 한 아파트 중 한 곳이에요.
1992년 4월에 입주를 시작한 꽉 찬 30년이 다 된 오래된 아파트입니다.
30년 동안 집주인분들이 바뀌면서 인테리어를 하셨지만
연식이 오래된 곳이라 세월의 흔적들은 어쩔 수 없이 고스란히 남게 되죠~
고객님께서는 세입자가 나간 뒤 삼환 아파트에 입주하시기 위해
전체 인테리어를 진행하여 깔끔하게 새 단장하시기를 원하셨답니다.
철거가 진행되는 모습입니다. 내부 전체적인 인테리어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내부 마감재와 가구, 타일 등 모든 것들을 철거해 주어야 합니다.
관교 삼환 1단지는 싱크대 맞은편에 바로 세탁실이 위치하는
살짝 독특한 구조로 되어 있는데요.
세탁실은 오픈형으로 상부는 유리창 모양으로 하부는 가벽이 세워져 있답니다.
모두 철거하고 새로 가벽을 세워줄 거예요.
내부 침실의 바닥재와 천장 몰딩은 기본으로 철거하고요.
오래된 내부 매입 붙박이장 가구도 뜯어줄 예정이고
문짝을 비롯 문틀을 철거 후 문턱을 없애줄 거예요.
욕실은 언뜻 봐서는 깔끔해 보이지만, 오래된 아파트일수록 누수 문제를 예상할 수 있기 때문에
내부 도기 수전 거울 등 모든 기구들을 철거해 주고
바닥은 방수층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감재를 제거해 줄 것입니다.
다음은 발코니로 넘어갑니다! 발코니 외벽은 아직까지 알루미늄 샷시로 되어 있어
기능성이 떨어져 단열 상태가 좋지 않았음을 예상할 수 있겠습니다.
외부뿐 아니라 내부 샷시까지 모두 교체 시공하여
단열성을 높여주고 실내를 쾌적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할 것이에요.
발코니에 있는 창고 선반과 문짝 가구는 모두 철거해 주고요.
겉으로 보기에는 깨끗해 보이는 발코니 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곳곳에 기존 도장 마감재들이 들뜨고 훼손된 곳이 많았습니다.
거실, 주방과 침실의 바닥재가 다른 종류였는데요.
침실은 장판으로 되어 있었고 거실과 주방은 강화 마루로 마감되어 있었어요.
강화 마루의 경우 요즘은 잘 사용하지 않는 마감재인데요.
접착제의 사용 없이 바닥에 얇은 보양재를 깔고 한 장씩 끼워 시공하는 방식이라
층간 소음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습기에 약해 마감재의 복원력이 떨어집니다.
물을 틀고 나니 싱크대 배수구 배수관이 짧게 연결되어 있어 물이
그대로 바닥으로 떨어져 한바탕 물난리가 났었던 상황입니다.
기존 세입자분께서는 이런 상태로
어떻게 싱크대를 사용하셨는지 의문이 드는 부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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