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보실 곳은 거실 공용 욕실입니다.

거실 욕실은 벽타일 마감 상태가 좋지 않아 손으로 그냥 뜯어낼 수 있을 정도였어요-

바닥과 함께 벽타일을 철거해 주고 난 뒤 내부 도기와 수전, 각종 액세서리 등 철거를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철거 후 울퉁불퉁해지거나 움푹 파인 곳은 미장으로 반듯하게 면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

본격적인 타일 시공에 앞서 레이저 레벨기로 수평수직을 잡아

전체적인 타일 시공 라인을 잡아주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벽타일 시공부터 공정을 진행하는데요. 타일 시작 라인을 잡아 주고 나면 먹줄을 튕겨 체크해 둡니다.

​

전체적인 수평 라인을 맞춰 주기 위해 기존에는 타일 조각이나 쿠사비 등을 사용하였지만,

두 가지 타일 높이 조절기 (타일 리프트)를 사용하여 높낮이 조절을 보다 정밀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

타일 높이 조절기를 사용하니 편리하면서도 높이 조절을

미세하게 조정할 수 있어 완성도가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공용욕실의 벽타일은 600각 크기의 큰 포세린 타일로 시공을 해줄 것인데요.

#젠다이 부분에는 #졸리컷 으로 마감하여 고급스럽게 마감해 줄 예정이에요.

600 크기의 큰 타일을 더욱 튼튼하게 붙여주기 위해 드라이픽스와 에폭시 그리고 실리콘을 도포해

레벨기 라인에 맞춰 한 장씩 떠발이 시공을 진행해 줍니다.

젠다이 부분부터 졸리 커팅 된 600각 포세린 타일을 반듯하게 시공해 준 모습이에요~

​

시공 후에는 레벨기로 라인을 체크해 주고 타일 간에 타일 스페이서를 끼워

메지 간격을 일정하게 맞춰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