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석 현대홈타운 48평형 철거공사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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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디엔소디자인 댓글 0건 조회 454회 작성일 21-09-0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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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은 새로운 현장, 간석동 현대홈타운 48평 고객님 댁의 철거 공정 준비했어요.

현대홈타운은 3대가 함께 살아갈 집으로 가장 어린 손주 중심의 인테리어가 진행된 곳이랍니다.

고객님의 니즈에 맞춰 곳곳에 손주를 위한 공간이 만들어질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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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전의 모습을 보시자면 전체적으로 짙은 월넛 컬러가 메인으로 무겁고 어두운 느낌이 강합니다.

매매하기 전 집주인이 부분 인테리어를 진행하여 보수를 하셨다고 하는데요.

먼저 입구 좌, 우측 방을 확장하였고 욕실의 경우 종류가 다른 타일로 마감해

공간이 어수선해 보이고 마감성이 떨어지는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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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모두 빼고 난 뒤보니 짙은 월넛 컬러가 눈에 띄면서 집중되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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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석동 현대홈타운 고객님 댁은 침실은 장판으로 거실과 주방은 마루로 되어있어

먼저 주방과 거실 바닥 마루 철거를 준비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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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철거에 앞서 내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먼저 확장공사를 한 침실입니다. 입구 좌, 우측방 두 곳을 확장하셨는데요.

확장된 방 두 곳은 매매한 분들께서도 많이 추운 곳이라 말씀해 주신 공간입니다.

외관상으로는 먼저 샷시에 문제가 있었는데요.

확장공사를 하게 되면 전용 이중창으로 교체해 주시고 그에 따라 벽면 단열시공이 진행되어야 단열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고객님 댁의 경우 확장 전용창이 아닌 내창으로 시공해두었고,

유리 사양도 가장 얇은 16mm 페어 유리로 제작된 창이라

외부로부터 방풍과 방수 기능이 떨어져 공간이 추울 수밖에 없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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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창이다 보니 바깥에서 창이 잠기지 않고 안에서만 잠기는 구조며,

창의 분할도 균일하지 못해 외관상 보기에도 좋지 않았습니다.

또한 샤시 하단에는 타일을 붙여놓아 찬 기운이 그대로 벽면에 전달되어 공간이 더욱 추웠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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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걸레받이, 천장 몰딩, 샤시 프레임, 도어 등 시선이 집중되는 곳을

짙은 월넛으로 베이스를 잡아두니 좁아 보이는 느낌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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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에 이어 다용도실 벽면에도 짙은 컬러의 타일로 마감되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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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용도실 끝에는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보일러실이 자리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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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공정이 시작되었는데요. 주방과 거실의 마루 철거가 진행되는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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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철거는 전용기계로 바닥재를 뜯어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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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꼼꼼하게 마루 철거가 이어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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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철거 후에는 울퉁불퉁한 바닥을 샌딩 하여 면을 고르게 갈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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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과 침실의 경계를 만들어준 재료분리대와 침실 장판을 걷어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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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된 침실의 철거가 진행되었습니다. 샤시 하단의 타일을 깨서 뜯어내고 보니 곰팡이로 가득한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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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를 자세하게 살펴보니 제대로 된 단열재 없이 얇은 스티로폼 한 가지만 덜렁 들어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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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단열성이 미흡하다 보니 결로가 생길 수밖에 없고 벽지 위로 곰팡이가 심하게 올라왔을 것입니다.

이를 가리기 위해 그 위에 타일로 시공해둔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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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입 붙박이장과 연결된 벽면의 기존 마감재를 꼼꼼하게 철거해 주었는데요.

텅 빈 내부를 보니 어쩌면 추운 것이 당연하지 않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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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체가 저 정도인데 천장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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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지를 살짝 뜯어보았더니 역시나 곰팡이로 가득합니다.

천장 또한 단열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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