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곡동 경남2차 31평형 철거공사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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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디엔소디자인 댓글 0건 조회 420회 작성일 21-07-20 15:04본문
· 위치 - 인천광역시 부평구 안남로222번길 30
· 평형 - 31평형
· 형태 - 아파트
· 공사 기간 - 3주
예전에 작업하면서 타일 폐기물을 매립 후 바닥재를 덧방 마감해둔 상태였습니다
폐기물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그야말로 쓰레기 위로 타일로 덮어버린 것이죠.
타일 또한 그전의 작업자분들이 방수 공사 없이 몇 겹의 덧방 시공으로
바닥이 높아지고 문턱이 많이 낮아진 상태라, 바닥이 드러날 때까지 철거를 진행해 주었어요-
그냥 딱 봐도 폐기물이.. 어마어마하게 쏟아져 나오고 있네요.
부부욕실의 경우에는 첫 공사라 무난하게 철거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발코니 바닥도 마찬가지로 덧방 시공의 연속이었습니다.
이렇게 덧방된 타일을 모두 제거하고 나니,
오래된 아파트의 경우 천장이 쳐진 경우도 많습니다. 이 집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는데요.
외관상 쳐진 곳은 보수를 위해 미리 천장 벽지를 뜯어주었는데
안방의 경우 천장에 구멍을 임시방편으로 석고보드를 덧대고 도배 마감해두었더라고요.
벽지를 뜯어내니 석고보드가 힘없이 후두두 떨어졌네요.
보수를 해주기 위해 석고보드를 뜯어내고 나니 휘어진 천장이 더 도드라져 보이는 것 같네요.
이런 부분들을 사전에 미리 점검할 수 있었더라면 더욱 꼼꼼한 작업 일정으로 공정을 진행했을 것입니다.
이렇게 눈 가리고 아웅식으로 수리만 해둔 부분이 많아
평균적인 철거 폐기물의 양보다 많은 폐기물이 발생하게 되었고, 철거 공정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이 더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발생하는 비용에 대해서는 모든 비용을 청구하지는 못하고, 일부만 청구하여 남은 부분은 저희가 부담해야 하는 부분이어서
매매하신 고객님뿐 아니라, 저희 같은 업체는 부담해야 할 비용이 늘어 손실이 커지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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