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은편 기존 소파월이었던 곳, 아트월로 변신할 벽체 시공 과정입니다.

오픈 구조의 현관과 이어지는 벽체인데요.

레이저 레벨기로 수평과 수직을 잡아 작업을 진행해 주는데,

마찬가지로 벽체 자체가 반듯하지 않아 더욱 꼼꼼하게 작업을 이어주었습니다.

​

하부에는 무지주 선반을 설치할 예정이라 합판으로 보강작업을 이어주었어요.

기존에 아무것도 없던 공간에 콘센트와 TV LAN 선을 작업해야 해서,

LAN선 작업의 경우 옥상에서 선을 내려서 외부 발코니로 빼서 가벽 사이로 사전 작업을 진행해 주었습니다.

벽체는 중앙에는 MDF로 더욱 튼튼하게 보강해 주고, 나머지 부분은 석고보드로 평탄작업을 마감해 줍니다.

(사진상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석고보드 작업은 소파월과 마찬가지로 2겹 시공으로 튼튼하게 작업하였습니다.)

아트월까지 석고보드 작업을 마치고 난 뒤, 현관 중문 설치가 이어집니다.

현관이 ㄱ자로 오픈된 구조로 되어 있어 파티션과 3연동 슬라이딩 중문 설치를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측면의 파티션 시공이 진행되었습니다.

레이저 레벨기로 수직 수평을 맞춰 파티션이 시공될 부분을 잡아주는데

하단의 현관 라인이 틀어져 휘어진 부분을 감안하고 시공을 진행하였습니다.

​

파티션 전체를 막게 되면 현관에 들어왔을 때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어

중앙 부분에는 유리를 끼워 시야를 넓게 잡아줄 것입니다.

현관에 들어왔을 때 답답하지 않을 정도의 높이와 넓이를 잡아주고

그 부분을 제외하고 남은 부분은 MDF를 쳐서 파티션을 완성해 줍니다.

​

파티션 가벽을 올려주고 나면 중문 설치가 이어집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레이저 레벨기로 수평과 수직을 체크해 주는 것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