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좌한신휴플러스 34평 철거공사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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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디엔소디자인 댓글 0건 조회 398회 작성일 21-10-28 16:12본문
외창의 경우 레일이 많이 찍혀있는 상태죠?
이 현장의 경우 이 방으로만 이삿짐이 들어오고 나갈 수 있다고 해요.
이사를 위해 창짝을 떼어내야 하는데 창짝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아
그냥은 분리하기 어려워 공구로 작업하다가 남은 흔적입니다.
창문의 문제점을 살펴본 뒤 단열공사는 어떤가 하단을 뜯어보았어요.
하단에는 있어야 할 단열재는 보이지 않고 스티로폼 쓰레기로 공간을 살짝 채워 넣어 두었네요.
벽이 이 정도니.. 천장 쪽은 단열재 시공을 아예 안 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이 부분은 목공사에서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벽체도 삐뚤게 석고보드를 쳤는지 양쪽 수평이 맞지 않은 상태입니다.
겉으로는 멀쩡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은 이렇게 눈 가리고 아웅식으로 엉터리 공사로 마감해두니
그 피해는 고객님께 고스란히 전달이 되는 것이에요.
샷시는 필름으로 진행하기로 하였는데요.
이 방의 경우 단열성이나 안전성을 고려해 추가 공정으로 샷시와 단열공사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다른 작은방도 마찬가지로 기존 발코니 창에 내부용창을 덧대 마감해두었네요.
실외기를 놓는 자리에는 비둘기 배변이 가득한데요. 이것 또한 깔끔하게 청소해드릴 예정이에요.
본격적인 철거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현관 전실은 파벽돌과 하단 루바 패널을 철거해 주었어요.
파벽돌 철거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철거 후 남은 접착제 자국들 보이시죠?
일일이 뜯어내느라 힘도 들고 시간도 많이 소요되었습니다.
내부 가구들도 하나둘씩 철거를 시작해 줍니다.
거실도 천장 몰딩부터 기둥 부분, 발코니 중문을 철거해 주었고요.
천장은 평탄작업을 위해 등 박스를 철거해 주었습니다.
문선과 임방의 경우 필름 마감이었지만 마이너스 몰딩을 깔끔하게 시공해 주기 위해
문선, 임방 목공사를 함께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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