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웰카운티 39평형 철거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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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디엔소디자인 댓글 0건 조회 926회 작성일 19-09-24 13:35본문
· 위치 - 인천시 연수구 해송로30번길 19
· 평형 - 39평형
· 형태 - 아파트
· 공사기간 - 2주
오늘은 새로운 현장 소식 가져왔는데요.
송도 웰카운티 3단지 고객님 댁의 공정 과정입니다.
처음 고객님과의 상담 시 내부 전체 공사 계약 예정이었으나
고객님의 예산 문제와 공사 부분에 있어
저희와 협의점을 찾지 못해 부분 공사로 진행하게 된 케이스입니다.
공정에 포함된 부분들은 하자가 없도록 꼼꼼하게 작업해드렸고요.
그 과정들 더욱 생생하게 전달해 드리기 위해
영상도 많이 준비하였으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리겠습니다!
공사 전의 모습부터 함께 살펴보시겠습니다
-공사전-
웰카운티 3단지의 경우 2010년 3월에 입주를 시작한 10년도 채 안 된 아파트입니다.
겉으로 봤을 때는 깨끗하게 보이는 모습인데요.
확장형 아파트인데도 단열공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샷시 주변 벽체에 거의 모두 곰팡이가 피어있는 상태였습니다.
실측을 하러 갔을 당시에는 기존 세입자분이 살고 계셨는데요.
겨울에 너무 추웠고, 특히 안방의 경우
3면이 샷시로 되어 있어 제일 추운 공간이라 말씀해주셨습니다.
늘 강조하여 말씀드리지만,
확장공사 시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단열이라는 점.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안방에만 있는 발코니와 실외기실 인데요.
발코니의 경우 외부 외벽 균열로 인해 내부에 빗물이 유입되어
샷시 주변 벽체 들이 곰팡이로 변색 된 모습을 보입니다.
실외기 실도 예외 없이 곰팡이로 벽체가 오염된 모습이죠?
이렇게 전체적으로 단열성이 부족해 곰팡이 오염이 심했지만,
비용 적인 부분이 한계가 있어
단열 공사를 한 곳 밖에 하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 현장입니다.
본격적인 철거 작업을 시작하는 모습이에요. 먼저 보실 곳은 주방인데요.
넓은 ㄱ자 구조로 되어있는 주방은 내부 가구들을 모두 새로 작업할 예정이랍니다.
싱크대와 수납장을 깔끔하게 정리한 모습이죠?
거실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기존 마감재들과 함께 콘센트, 스위치, 인터폰 등
벽체에 붙어있는 기기들을 조심스럽게 제거해주었습니다.
기존 마감재 패널들을 꼼꼼하게 철거하는 모습이에요
욕실 두 곳도 철거를 해드렸는데요.
욕실의 경우 계약까지 완료된 상태였으나, 공사에 대한 협의점을 찾지 못해
별도의 업체와 공사를 진행한 부분입니다.
각 침실과 욕실 문짝과 문선을 필름 래핑 마감 예정이고
내부의 붙박이 장과 신발장 문짝은 새로 제작 후 설치할 예정입니다.
붙박이 책장이 있었던 작은방 침실만 단열공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샷시와 연결된 벽체 면은 앞에서 언급해드린 바와 같이
결로 현상으로 인해 곰팡이로 벽체가 오염된 상태입니다.
다른 방도 마찬가지인데요. 특히, 영상 속의 입구방의 경우에는
내벽 석고보드 벽면이 턱이 지고 단차가 있는 상태에서
벽지로 마감해 둔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해 보일지 모르겠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안방 모습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큰 샷시가 보이고
좌측에는 발코니가 우측에는 파우더 룸으로 들어가는 통로가 자리하는데요.
파우더룸 쪽에도 샷시가 있어 겨울에는 정말 춥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1차적인 철거를 완료하고 현장 정리를 해둔 모습인데요.
거실과 주방이 마루로 되어 있어 2차 바닥재 철거를 진행하였습니다.
거실과 주방의 마루를 철거하고 나면
바닥면에 시공했었던 접착제 흔적이 남게 되는데요.
샌딩기로 바닥면을 곱게 갈아주고 현장 정리를 하여 다음 공정을 준비해줍니다.
모든 철거가 끝나고 나면 목공이 시작되기 전 전기 배선 작업을 진행하는데요.
거실과 복도 쪽에는 매입 등 설치를 위해
레이저 레벨기로 수직, 수평을 맞춰 주고 조명 설치할 간격에 맞춰
천장을 미리 타공한 뒤 선을 빼두는 작업을 진행해줍니다.
배선 작업까지 말끔하게 끝내주었고요.
공간에 필요한 목자재들을 미리 반입해두고
현장을 깨끗하게 청소해두면 다음 공정 준비까지 끝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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