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웰카운티 39평형 철거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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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디엔소디자인 댓글 0건 조회 782회 작성일 20-05-1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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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인천광역시 연수구 해송로30번길 19
· 평형 - 39평형 확장형
· 형태 - 아파트

· 공사 기간 - 3주




오늘은 새로운 현장 소식 준비해보았어요. 송도 웰카운티 고객님 댁의 철거, 설비 시공과정입니다.

송도 웰카운티의 경우 얼마 전 저희 디엔소와 인연이 닿아 인테리어 시공을 한번 했던 곳인데요.

같은 평수대 고객님과 인연이 또 닿게 되어 인테리어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송도 웰카운티 고객님 댁은 가족 구성원이 부부와 따님 두 분 이렇게 4인 가족이에요.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가 높으신 고객님께서는

마감재나 디자인 콘셉트 등 다양한 분야로 공부를 많이 하셨다고 해요.

이번 이사할 집의 인테리어를 위해 개인적으로 더 많은 자료를 준비하셨고,

그 자료를 밑바탕으로 정확하고 우수한 시공력을 가진 업체를 찾은 결과

저희 디엔소디자인과 함께 하시기로 결정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저희 디엔소디자인은 공사 전부터 철거, 완공 모습까지

상세하고 꼼꼼하게 포스팅 해드린 것을 보시고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그만큼 신뢰감이 높다는 것이겠죠?

자 그럼 오늘의 현장도 어김없이 공사전 사진부터 함께 살펴보시겠습니다.




-공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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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웰카운티는 올해 딱 10년이 된 아파트입니다. 그렇게 오래된 아파트가 아니라는 점. 기억해 주시고요-

안방을 제외한 모든 공간이 확장형이라 탁 트여있어 평수 보다 넓어 보입니다.

확장형 아파트지만 단열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결로와 곰팡이가 곳곳에 심한 부분이 많아

짐을 빼고 난 뒤 철거를 시작하면서 곳곳의 문제점들을 하나 씩 살펴보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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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안방 앞 발코니입니다. 샷시 주변의 물기들이 보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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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천정 모서리에는 육안으로도 물방울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어요.

맺혀있는 물방울은 한 방울씩 벽을 타고 떨어져 바닥에 흥건히 고여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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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흘러내린 벽체는 거뭇 한 곰팡이가 피어있는 상태가 되어버린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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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옆 다용도실도 마찬가지 상황-

샷시 주변 외벽에는 결로로 인한 곰팡이가 벽에 가득한 상태였어요.

전체적으로 단열성이 얼마나 떨어지는지 알 수 있는 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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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안방 파우더룸이에요- 벽지 위로 검게 핀 곰팡이가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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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더룸 안쪽으로 깊이 들어가 보면 실외기실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북쪽 방향이라 해가 잘 들지 않은 위치여서 결로와 곰팡이가 더 심한 상황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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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기 실로 들어가는 문 손잡이에도 곰팡이가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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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고 천장을 보니 안방 발코니보다 더 많은 물방울들이 맺혀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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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체 모서리에도 거뭇한 곰팡이 자국이 선명하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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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결로 현상이 심하다 보니 실외기실 외부 샷시와 파우더룸 샷시는

보시는 것처럼 물이 고이면서 샷시프레임, 실리콘 부분이 곰팡이로 덮이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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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잘 들지 않는 북쪽 방향의 영향과 미흡한 단열공사에 이어 등급 낮은 샷시 시공으로

결로+곰팡이 콤보를 곳곳에 받게 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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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방으로 쓰일 주방 옆방도 마찬가지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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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실외기 실과 파우더룸과 같은 북쪽 방향의 영향,

샷시와 단열의 문제 등으로 결로가 심해 샷시 유리에 물방울이 가득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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