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로운 현장의 소식 가지고 왔는데요.

관교 삼환 1단지 55평형 아파트 리모델링 작업 첫 번째 공정인 철거공사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관교 삼환 1단지의 경우 1992년 4월에 완공된 30년 가까이 된 오래된 아파트로

연식이 된 곳으로, 해사(바닷모래)로 공사를 한 곳이라

이번 여름 긴 장마가 끝나고 빗물 유입으로 누수되고 습기로 부식되는 문제가 발생해

같은 동뿐 아니라 다른 동에서도 많은 공사가 진행되고 있던 상태였습니다.

고객님 댁은 공직에서 은퇴하신 내외분과 따님이 함께 20년 이상 거주하고 계셨는데요.

아드님은 결혼하셔서 따로 살고 계셨지만, 명절이나 가족모임을 위해

고객님 댁에서 모이게 되면 집이 오래되어 생활의 불편함을 느낄 정도셨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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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년 봄쯤에 내부 인테리어를 시작하려 했으나, 이번에 장마로 인해

외벽에서 유입된 빗물 누수로 내부가 여기저기 더욱 심하게 망가져 가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은퇴를 하신 고객님의 금전적인 부분을 고려하여,

이사 또는 내부 공사를 진행하는 것 중 전체적으로 인테리어 공사를 하기로 결정하셨고

아드님께서 여러 업체를 콘택트 하신 후 꼼꼼하게 살펴보신 뒤

가장 신뢰도가 높은 저희 디엔소디자인을 추천해 주셔서

고객님 댁 내외분께서 상세하게 상담을 받으신 후 보관이사하시고 공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1차 실측 방문 시 거실 천장이 쳐진 상태였고, 조명과 벽지 그리고 천장 몰딩 덕분에 무너지지 않을 정도였고

다용도실과 자녀방 발코니 천장은 부식된 부분들이 많아 기존 마감재가 훼손된 곳이 많았습니다.

거실 발코니 기둥 부분 또한 균열이 심한 상태로 전체적으로 집에 대한 기본적인 안전 상태가 염려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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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 댁에서도 이를 가장 걱정하시는 부분이었는데요.

가족 간의 회의를 거쳐, 디자인적인 요소보다는 문제가 되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수와 보강 공사를 거쳐

거주하면서 생활의 불편함이 없도록 기능적인 부분을 더욱 강조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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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빼고 난 뒤 내부를 더욱 꼼꼼하게 살펴보게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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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오래되어 벽지가 까맣게 변색된 곳이 많았었고,

육안으로 보기에도 천장이 쳐진 곳을 체크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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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발코니 천장에는 몇 해 전 외벽 방수와 함께 루바 작업도 진행하셨었는데요.

장마 기간 동안 루바를 타고 더욱 많은 비가 유입되어 내부에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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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시도 오래된 알루미늄 샷시다 보니 기능성이 떨어져 결로와 빗물 누수가 발생,

습기로 인해 기존 마감재가 들떠있고 샷시 주변에는 곰팡이로 변색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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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은 윗집에서 누수가 발생하여 천장에 얼룩이 심하게 남아있는 등..

여기저기 누수로 인해 집의 상태가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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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철거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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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과 함께 있는 세탁실 가벽도 꼼꼼하게 철거를 진행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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