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현동 신창미션힐 32평형 철거 샷시 시공후기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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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디엔소디자인 댓글 0건 조회 968회 작성일 19-07-03 16:03본문
·위치 : 인천시 미추홀구 매소홀로
·평수 : 32PY
오늘은 새로운 현장의 생생한 과정 담아왔는데요.
미추홀구 용현동 신창미션힐 32평형 고객님 댁의 철거부터 미장까지의 시공과정입니다.
신창미션힐의 경우 디엔소와 벌써 세 번째 만남인데요-
2004년 5월에 입주를 시작한 15년 된 아파트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유행이 한참 체리 인테리어가 주를 이루어 평수보다 좁아 보이기도 합니다.
첫 번째 사진 부부욕실의 경우 조적을 쌓아 샤워실과 욕실을
분리한 독특한 구조 때문에 문제점이 많았던 곳입니다.
나머지 공간들도 오래된 아파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체리 체리 한 모습이죠? ㅎㅎ
이제 본격적인 공정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철거-
철거를 시작하는데요. 바닥 마루 마감재를 기계로 뜯어내고 있습니다.
비용 절감을 위해 기존 가구들은 필름 래핑으로 재활용할 계획이었는데요.
이삿짐을 빼고 보니 가구 상태가 좋지 않았고 예상치 못하게
철거할 가구들이 많아지는 변수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또한 거실과 작은방 확장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화단 턱 제거나
발코니 바닥 타일 철거 등 기계로 해야 하는 일이 많아지게 됩니다.
동의서를 다 얻어 공사를 하였지만 기계 소리가 시끄럽다는 민원이 들어와
어쩔 수 없이 철거를 이틀 동안 진행하게 돼버렸습니다.
공정이 두 배로 늘게 되어 시간과 비용 또한 두 배로 소요되었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는 어쩔 수가 없는 부분이라
두 배로 들어간 시간과 비용은 저희가 감수하며 작업을 진행하게 되었답니다.
마루를 걷어내니 본드 자국이 남아 바닥면이 울퉁불퉁해져 있습니다.
최종 마감재가 장판으로 시공될 예정이기 때문에 면을 곱게 샌딩 해주었습니다.
바닥재 철거 후 현장 정리를 하여 깨끗해진 모습이죠?
다음날 남아 있는 공정을 계속 이어갑니다.
싱크대 그리고 주방과 거실의 경계가 되었던 몰딩까지 꼼꼼하게 뜯어내주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안방 화장대와 파우더룸 붙박이장은
재활용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어서 철거 후 새로 제작 설치해드릴 예정입니다.
거실 안쪽까지 들어와 있는 신발장도 깔끔하게 정리해주었습니다.
10여 년이 지난 아파트이기 때문에 누수에 대한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어
바닥의 경우 방수 작업을 위해 타일을 제거해 줍니다.
거실 확장을 위해 발코니 바닥 타일도 까줍니다.
확장을 할 작은방 역시 화단 턱을 제거해준 뒤
바닥 타일까지 꼼꼼하게 철거를 진행해줍니다.
분합창과 틀까지 깔끔하게 제거되었네요!
이렇게 이틀에 걸쳐 완성된 첫 공정인 철거는 끝이 났습니다.
-샷시-
다음날 샷시공정으로 넘어가는데요!
먼저 기존 샷시 창틀과 창짝들을 철거해주게 됩니다.
그런 뒤 미리 제작된 샷시들을 양중해주고 하나씩 작업을 이어가는데요-
먼저 확장공사를 진행하는 거실 샷시 설치 과정부터 보시겠습니다.
외부로 바로 연결되는 공간이기 때문에 단열이 더욱 중요하겠지요?
하부에 아이 소 핑크 단열재를 두 겹 붙여주고 슈퍼세이브 5 295 이중창을 설치해줍니다.
레이저와 수평계를 이용하여 틀어짐 없이 수평과 수직을 맞춰 주고 창틀을 고정해줍니다.
창틀 하부에는 간격에 맞춰 벽돌을 쌓아 하중을 지탱해주고
우레탄 폼을 쏴 작은 틈새들을 꼼꼼하게 메꿔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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