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서동 태평샹베르1차 42평 목공사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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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디엔소디자인 댓글 0건 조회 641회 작성일 20-09-28 16:01본문
· 위치 - 인천광역시 서구 도요지로 15
· 평형 - 42평
· 형태 - 아파트
· 공사 기간 - 3주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공정은 목공사에요- 먼저 주방 목공사 과정 보실 텐데요.
주방 벽을 연장해 주기 위해 ㄱ자로 가벽을 세워주는 작업입니다.
레벨기로 수평수직을 맞춰 연장되는 만큼 가벽 틀을 만들어 줍니다.
만들어준 가벽 틀에는 석고보드로 면을 채워 마감해 주고요-
다시 레벨기를 사용해 ㄱ자로 꺾이는 부분의 가벽 위치를 잡아 먹줄로 체크해 줍니다.
마찬가지로 각재로 틀을 만들어 주고 석고보드로 면을 채워 마감을 해주는데요
천장을 보시면 한 치의 오차 없이 먹줄 라인에 딱 맞게 시공된 모습이 보이시죠?
정확하게 라인을 잡아주어야 나중에 벽체를 세우고 나서도 틀어짐 없이 반듯한 가벽이 완성됩니다.
석고보드는 기존 벽체와 단차가 나지 않도록 레벨에 맞춰 시공을 진행해 주고요.
ㄱ자로 꺾이는 모서리 부분도 단차가 나지 않도록 꼼꼼하게 작업을 해주게 됩니다.
모서리는 MDF로 감싸주고 난 뒤 석고보드 위에 접착제를 도포해
모서리와 단차가 나지 않도록 석고보드 시공을 완성해 줍니다.
가벽에 이어 주방 입구는 아치형 기둥을 만들어 주었는데요-
밋밋할 수 있는 곳에 곡선 포인트를 주어 공간을 더욱 부드럽게 연출하였어요
아치로 이루어진 곡선에는 아루 합판을 시공해 주는데요. 오징어 합판, 요꼬 합판이라 불리는 이 합판은
가로로 무늬가 층층이 쌓여 있고 일반 합판과 달리 쉽게 휘어지는 성질이 있어
아치 형이나 원 모양 등 곡면 작업에 많이 사용되는 마감재에요-
아루 합판은 두 겹 시공하여 튼튼하게 마감해 주었어요.
합판에 도포된 목공용 본드가 마르고 나면 더욱 단단하게 고정됩니다.
아치 가벽을 시공해 줌으로써 주방과 거실의 공간을 나눠주고,
필름 마감 후에는 공간을 더욱 우아하게 만들어줄 거예요-
다음은 거실 천정 목공사 과정입니다. 기존 등 박스를 철거한 뒤 평탄 작업을 진행하는 모습인데요-
레벨기로 수평을 잡아 기존 천장면과 단차가 나지 않도록 천장 틀을 잡아주고 난 뒤
석고보드를 시공해 주면 단차 없이 깔끔하게 평탄화된 면이 완성되었어요-
평탄화된 천장은 먼저 타공된 조명 라인에 맞춰 매입 등 설치가 이루어질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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