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동 건영아파트 철거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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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디엔소디자인 댓글 0건 조회 1,074회 작성일 19-11-29 15:07본문
· 위치 - 인천시 연수구 먼우금로83길 12
· 평형 - 30평형
· 형태 - 아파트
· 공사 기간 - 3주
오늘은 새로운 현장 소식 준비해왔는데요. 동춘동 건영아파트 고객님 님 댁인 철거, 샷시 시공 과정입니다!
동춘동 건영 아파트는 1994년 4월 완공돼 입주를 시작한
올해로 25년이 되는 오래된 저층 아파트인데요.
970세대 총 30동 대 단지 아파트로 단지 내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있어
어린 자녀 분을 두신 분들이 많이 선호하시는 곳이기도 합니다.
26평형, 30평형 두 가지 타입의 크기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고객님 댁은 30평형 구조입니다.
-공사 전-
공사 전의 모습입니다. 20년이 넘은 아파트이다 보니
그냥 봐도 보수해야 할 부분들이 많았던 곳이었답니다!
외벽 샷시는 기능성을 다해 단열성이 떨어지는 알루미늄 샷시로 되어 있었고
벽지는 곳곳에 변색되어 벽체나 천장이 얼룩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콘센트나 스위치 상태도 좋지 않았고
작업 시 기계 사용을 위해 콘센트를 끼우면 스파크가 일어
전기가 떨어지는 등.. 집의 제 기능을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오래된 아파트는 보수, 보강이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
앞의 몇몇 포스팅에서 강조 드렸었는데요.
오늘의 현장 또한 마찬가지로 보수+보강이 중요한 과제였습니다.
전체적인 공사를 진행해 어떤 과정을 거쳐 새집으로 완성되는지 철거부터 함께 보시겠습니다.
-철거-
먼저 거실 바닥 강마루 부터 철거를 시작하였는데요.
강마루는 본드로 시공 되어 있어 철거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장비를 사용해야 합니다.
중심 라인을 잡아 커팅 한 뒤 기계로 내부를 뜯어내고
강마루 결을 따라 기계 작업으로 나머지 마감재를 뜯어냅니다.
바닥재를 제거하고 나니 바닥 상태가 한눈에 보이는데요. 여기저기 크고 작은 크랙들이 엄청 많네요~!
거실의 아트월 벽면 마감재도 뜯어내고요.
오래되어 변색 되고 문짝이 맞지 않았던 싱크대도 깔끔하게 철거해줍니다.
기존 주방은 벽체로 싱크대를 가려 보이지 않는 ㄱ자 구조였는데요.
답답해 보이는 벽체를 털어내고 싱크대 구조도 변경해 새롭게 설치할 예정입니다.
고객님 댁의 경우 천장 상태가 상당히 좋지 않았는데요.
각재에 시공 된 석고 보드가 워낙 낡고 오래되 종이처럼 부서지고
각재 또한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거실 뿐만 아니라 침실 내부 천장 상황도 마찬가지.. 너무 오래된 마감재 이다 보니
부 식되고 썩어 가는 상황이라 모두 철거를 진행, 새롭게 목공 작업을 진행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내부의 오래된 마감재들은 꼼꼼하게 뜯어내어 새로 작업할 바탕을 만들어줍니다.
입구 방은 확장 공사 예정이라 발코니 벽체 까지 깔끔하게 제거해주었고요.
내부 침실 바닥재는 장판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요.
장판을 걷어내고 나니.. 누수 자국과 곰팡이가 가득한 것이 보이시죠?
이런 바닥에서 곰팡이가 장판까지 올라와 변색의 원인이 되었던 것입니다
각 침실들과 거실 전실의 가구들까지
문틀, 걸레받이, 천정 몰딩, 천장틀 각재등... 내부 목공으로 이루어진 부분들은 모두 제거한듯하네요
공정을 마무리할 때는 늘 현장을 정리 정돈하는 것을 끝내는 것! 디엔소디자인 의 원칙이죠
욕실도 철거를 진행하였는데요. 오래된 문짝부터 떼어내고 내부 벽타일을 철거 하였습니다.
공용 욕실은 한쪽 벽면이 외벽인 경우라 단열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요.
기존 타일을 제거하고 보니 단열재는 역시 없었고 스티로폼으로 공간을 채워 타일로 마감해두었었네요-
기존 세입자 분들 .. 겨울에 많이 추우셨을 듯합니다.
벽체 면의 타일과 기존 욕조 까지 깔끔하게 철거를 해주고
배수구는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꼼꼼히 막아줍니다.
안방 부부 욕실도 깔끔하게 공정을 마치고 깔끔하게 정돈해준 모습이에요.
거실 발코니에는 폴딩도어 시공 예정이라 기존 분합창 틀까지 꼼꼼하게 뜯어내 주었고요.
현관 바닥 타일까지 깨끗하게 기존 마감재 흔적들을 지웠습니다~
내부 철거에 대한 모든 공정이 끝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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