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 시공을 위해 마감재와 함께 부자재를 준비해 반입해 줍니다.

먼저 보실 곳은 거실 욕실인데요. 거실 욕실의 마감재는 600각의 포세린 타일로 지정해 주셔서 준비했어요.

포세린 타일 시공을 위해서는 모서리 부분은 졸리 컷으로 작업하게 되는데요.

졸리 컷은 타일 모서리를 45도로 깎아주어

45도로 커팅 된 모서리를 별도의 마감재 없이 타일끼리 맞대 마감해 주면 외관상 깔끔하게 보이며

바닥과 벽체 하단은 3차 방수에 걸쳐 방수층을 탄탄하게 완성해 주었어요.

벽체는 현장 상태에 따라 시공방법이 달라지지만 평균적으로 덧방 시공으로 진행하는 편이에요.

철거가 된 벽체 하단 면은 벽체 타일 두께에 맞춰 미장하여 단차를 없애줍니다.

기존 젠다이 철거 후 울퉁불퉁했던 부분은

반듯하게 미장해서 평탄한 젠다이 벽체 면을 만들어 주고요.

반듯하게 미장 된 상단부분에는 높이에 맞춰 벽돌을 반듯하게 쌓아주고 미장해 젠다이 상단을 완성해 줍니다.

송도 더프라우 아파트의 경우 설비 공정 과정에서 특이사항을 언급해 드린 바가 있었는데요.

두 곳의 욕실 배관이 독특한 구조로 되어 있다는 점이에요. 욕실 내 냉, 온수 수도 배관이 하수구 배관 밑으로

욕실의 벽과 바닥 타일을 한 가지로 마감하기 때문에 배수구 위치를 고려해 타일 시공 라인을 잡아주는데요.

배수구 위치를 잡아주기 위해 별도의 배수구 배관을 빼주고

배수구 트렌치가 설치될 위치를 잡아 PVC 배관을 연결해 준비해 줍니다.

배관을 연장해 배수구 위치를 잡아 준비합니다.